Daily Woody | 2026.07.14 — 장중 -5% 롤러코스터 끝에 코스피 0.73% 반등

Daily Woody
헤드라인 너머를 읽습니다 — Woody의 디지털 뉴스브리핑
2026년 7월 14일 화요일
「 1면 」 오늘의 헤드라인
🔄 Tracking: 반도체 사이클 · 계속 보도
장중 -5% 롤러코스터 끝에 코스피 0.73% 반등 — 어제 무너뜨린 삼성·SK가 되살렸다
코스피는 어제 8.95% 폭락(6,806.93)한 데 이어 오늘도 0.56% 내린 6,769.06으로 출발했다. 오전 한때 6,979.92까지 올라 7,000선 재진입을 노렸지만, 오후 들어 다시 5% 넘게 밀리며 장중 6,448까지 주저앉았다. 그러나 장 막판 기관과 외국인의 저가 매수가 몰리며 결국 전날보다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에 마감했다. 어제 지수를 끌어내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은 각각 3.34%(26만3,000원), 3.69%(191만3,000원) 오르며 반등을 이끌었는데, SK하이닉스는 장중 167만8,000원까지 밀렸다가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돌아섰다. 개인이 4조1,5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00억원, 3조2,200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떠받쳤다. 외국인은 사흘 만에 매수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은 저가 매수가 비껴가며 1.92% 내린 783.98로 종가 기준 연중 최저를 기록했고, 낮 12시 6분 올해 여덟 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행간 읽기

어제는 폭락, 오늘은 반등이었지만 주인공은 같았습니다. 지수를 8.95% 끌어내렸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그 지수를 되살렸습니다. 두 종목은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넘게 차지하는데(1분기 60.7%로 사상 최대),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방향을 두 종목이 정하는 셈입니다. 오늘의 반등도 한국 증시가 안정을 찾았다기보다, 바닥이라 본 자금이 두 종목에 붙은 저가 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린 것에 가깝습니다.


반등의 성격은 코스닥이 말해 줍니다. 반도체가 비껴간 코스닥은 같은 날 연중 최저로 주저앉았습니다. 되돌아온 것은 시장 전체가 아니라 반도체뿐이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남은 질문은 이 반등이 바닥인가입니다.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상승장이 마무리 단계라고 보지만, 대신증권과 골드만삭스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유효하다며 저가 매수를 권합니다. 오늘 밤 미국 6월 물가와 모레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이 그 답에 가장 먼저 힌트를 줍니다.

윤석열 '무상 여론조사' 1심 징역 2년 — 명태균은 법정구속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어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1,396만원을 선고했다. 명태균씨로부터 받은 여론조사 58회 가운데 부부에게 직접 전달된 14회를 유죄로 보고 2,792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인정했으며, 이 중 3회는 결과가 왜곡됐다며 "당내 경선 판세에 영향을 미쳐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했다"고 밝혔다. 명씨는 징역 1년 6개월에 증거인멸 우려로 법정구속됐고, 양측 모두 항소를 예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돼 1·2심에서 무죄를 받은 김건희 여사의 상고심 선고는 16일이다.
「출처 ↗」 뉴스핌 · MBC
홈플러스, 어제부터 전 매장 영업 중단 — 사실상 파산 수순
회생절차가 폐지된 홈플러스가 어제부터 본사와 전국 67개 매장의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회사는 운영자금이 모두 소진돼 상품대금은 물론 시설 유지비조차 감당할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이 제시한 긴급 운영자금 2,000억원을 두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 메리츠금융이 서로 조건을 고수하며 평행선을 달렸고, 업계는 늦어도 16일 파산 신청을 예상한다. 협력업체 납품대금과 체불임금 등 공익채권은 약 1조원으로 추산되며, 직원 1만2,000여 명의 고용이 걸려 있다.
「출처 ↗」 경향신문 · 파이낸셜뉴스
「 국제 」
🔄 Tracking: 중동 정세 · 계속 보도
미, 일주일 새 네 번째 이란 공습 — 이란은 5개국 미군기지 보복, 호르무즈 '전면 봉쇄'
선정 이유: 지난달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 세계 원유와 LNG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해협의 향방이 어제 코스피와 모레 금리 결정에까지 닿아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한국시간 어제 오전 6시부터 이란 혁명수비대의 해안 감시 레이더와 지대함 미사일, 고속정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 상선 피격 이후 일주일 새 네 번째 공습이다. 이란은 "역내 미국 개입이 끝날 때까지 해협을 전면 봉쇄한다"고 선언한 데 이어, 요르단·쿠웨이트·바레인·카타르·오만 5개국의 미군 기지를 이틀 연속 미사일과 드론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걸프 각국은 영공을 통제했고 민항기 대규모 우회가 이어졌다. 간밤에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상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통과 화물에 대한 20% 통항료 부과 구상을 밝히며 16일 대국민 연설을 예고했다. 이 소식에 국제유가가 뛰고 뉴욕 반도체주가 밀리면서 코스피 개장까지 흔들렸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의 공습이 "수개월간의 외교적 노력을 수포로 돌렸다"고 비난했고, 오만은 해협을 남·북 항로로 나눠 관리하는 중재안을 미·이란 양측에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간 읽기

'전면 봉쇄' 선언과 바다의 실제 사이에는 간극이 있습니다. 합동해사정보센터에 따르면 오만이 조율하는 남부 항로는 여전히 열려 있고, 브렌트유는 지난주 5.4% 오른 뒤 배럴당 79달러 부근에 머물렀습니다. 해협이 정말 잠겼다고 믿었다면 유가는 이 자리에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시장은 아직 이 충돌을 관리되는 소모전으로 읽고 있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그 전제가 무너지는 조건도 이미 드러나 있습니다. 공격이 에너지 인프라로 번지는 순간입니다. 최근 쿠웨이트 석유 시추 시설 피격이 고정 생산설비로는 그 첫 사례였고, 블룸버그는 확전 시 유가가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을 전했습니다. 어제 코스피를 무너뜨린 해석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시나리오였고, 모레 금리를 올리려는 한국은행이 마주한 물가도 같은 유가 위에 서 있습니다.

일본 황실전범 개정안, 중의원 통과 — 이번 주 참의원이 최종 관문
선정 이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군주제가 후계 부족이라는 현실 앞에서 어떤 답을 골랐는지 보여주는 표결. 17일 국회 회기 종료 전 처리가 다카이치 정부의 핵심 입법 시험대다.
여성 황족이 결혼 후에도 황실에 남고 옛 황족의 남계 남성을 양자로 들이도록 하는 황실전범 개정안이 지난 10일 중의원을 통과해 참의원 심의에 들어갔다. 양자 본인에게는 계승권이 없지만 그 아들에게는 계승권을 주는 조항이 논란이 됐고, 정작 여성의 왕위 계승은 이번에도 배제됐다. 아사히·마이니치 최근 조사에서 여성 일왕 찬성률은 70%를 넘었다. 참의원은 여당 의석이 과반에 못 미쳐 제1야당 입헌민주당이 수정안 제출을 예고했으며, 특별국회 회기는 17일에 끝난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 여성신문
오늘 밤 미국 6월 CPI — 출렁이는 증시와 금통위 사이에 놓인 숫자
선정 이유: 워시 연준이 점도표에 인상을 적어 넣은 이후 시장이 가장 기다려온 지표다. 코스피가 이틀째 출렁인 이번 주, 한국 금통위 이틀 전에 나온다.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한국시간 오늘 밤 9시 30분에 발표된다. 대신증권은 이 지표를 코스피 급락 진정 여부를 가를 중요한 분기점으로 지목했다. 물가가 예상을 밑돌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되면서 채권금리와 달러가 하향 안정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고, 반대로 유가 상승이 물가에 얹힌 것으로 확인되면 오늘의 반등이 되돌려질 수 있다는 경계가 공존한다. 결과는 내일 아침 아시아 시장이 가장 먼저 소화한다.
「출처 ↗」 이데일리
「 국내 」
🔄 Tracking: 호남 반도체 투자 · 3번째 보도
"내년 세수 500조+α" — 반도체 호황 위에 세운 800조 예산 청사진
선정 이유: 반도체가 코스피를 끌어내린 바로 그날, 정부는 같은 반도체를 근거로 사상 최대 세수와 사상 최대 예산을 발표했다. 서남권 800조 투자를 뒷받침할 특별법 일정도 이날 확정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은 전례 없는 추가 세수"를 미래 투자 재원으로 돌리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027년 국세수입이 당초 전망 412조원을 훌쩍 넘는 '500조원+α'로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고, 내년 총지출은 올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800조원대로 편성한다. 추가 세수는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에 담아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에 투자하며, 반도체·AI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에 재정을 최우선 투입한다. 서남권 800조원 반도체 투자를 포함한 메가특구특별법과 관련 예산도 연내 확보하기로 했다. 재원 마련을 위한 지출 구조조정은 지난해의 두 배인 약 50조원 규모다.
행간 읽기

500조와 800조는 그대로는 체감되지 않는 숫자입니다. 풀어 보면 이렇습니다. 당초 전망보다 88조원 이상을 더 걷는다는 뜻인데, 이는 정부가 한 달 반 동안 쓰는 나라살림 전체와 맞먹는 돈이 계획에 없다가 새로 생긴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정부 스스로 이 돈의 출처를 반도체 대호황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전망은 600조원, 지난해 약 90조원의 여섯 배입니다. 사상 최대 예산의 기초가 이 단일 산업의 이익 위에 놓인 셈입니다.


그 전제는 발표 당일 오후 1시 28분 시장에서 먼저 시험대에 올랐고, 이튿날에도 지수가 장중 5% 넘게 출렁였습니다. 흥미로운 건 기금의 설계 자체에 이미 답이 절반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 미래대응기금은 전략 투자 플랫폼인 동시에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는 안정화 장치"로 소개됐습니다. 설계자들도 이 돈이 언제까지나 들어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호황이 꺾이는 날, 이 기금이 투자와 방파제 중 어느 역할을 먼저 요구받을지가 진짜 시험입니다.

정청래 출마로 민주당 전당대회 5파전 — 다음 달 17일 대전에서 결판
선정 이유: 집권당의 다음 얼굴을 뽑는 경쟁 구도가 어제 완성됐다. 대표직 사퇴 19일 만의 재등판이라는 이례적 형식 자체가 이번 전당대회의 성격을 말해준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국회에서 8·1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며 연임에 도전했다. 지난달 24일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19일 만이다. 그는 "당대표직을 이용해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마무리하겠다고 했고,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은 전당원투표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경쟁 주자들은 곧바로 지방선거 책임론으로 맞섰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당의 선거 지휘 실패를, 송영길 의원은 총선 경쟁력을 문제 삼았고, 정 전 대표는 서울을 뺀 광역 12곳 승리를 성과로 앞세웠다. 후보 등록은 16~17일, 예비경선은 21일이며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회 의장을 포함해 5파전이다.
「출처 ↗」 서울경제 · MBC
부동산 '토론 주간' 오늘 시작 — 보유세가 테이블에 오른다
선정 이유: 이달 말 세제개편안 발표 전 마지막 공론 절차가 오늘 열린다. 대통령이 쟁점을 직접 SNS에 미리 공개한, 형식부터 이례적인 토론회다.
정부가 오늘부터 사흘간 국토교통부(공급), 금융위원회(금융), 재정경제부(세제) 순으로 부동산 공개 토론회를 연다. 오는 23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대토론회가 이어지고, 결과는 7월 말~8월 초 발표될 세제개편안에 반영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SNS에 적정 보유세 수준, 실거주 1주택과 다주택의 차등 폭, 보유세와 거래세의 관계, 보유세수의 용도 등을 쟁점으로 직접 공지했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정부가 정답을 다 알고 있다고 여기지 않겠다"며 청년 실수요자 대출 규제 완화도 논의 대상에 올렸다.
「출처 ↗」 헤럴드경제 · 뉴스1
「 경제 · 산업 」
한국은행, 모레 3년 6개월 만의 금리 인상 유력 — 2.50%에서 2.75%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연다. 시장은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올리는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본다. 인상이 확정되면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이며, 여덟 차례 이어진 동결이 끝난다. 6월 소비자물가는 3.2%로 넉 달째 목표(2%)를 웃돌았고, 성장률 전망은 반도체 호조로 2.6%까지 올라왔으며, 6월 평균 환율 1,527.3원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신현송 총재는 지난 9일 국회에서 적절한 시기의 인상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한 줄 시사점: 인상 여부의 예고편은 끝났고 관전 지점은 속도다 — 이틀 연속 출렁인 증시가 연내 추가 인상의 발걸음을 늦출 변수가 될지, 총재의 첫 인상 기자회견이 답한다.
「출처 ↗」 국민일보 · 뉴스웨이
삼성, 용인 1호 팹 가동 2029년으로 — '고점론'의 날에 나온 반대 방향 결정
삼성전자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들어설 6기 팹 가운데 1호기의 가동 목표를 2029년으로 잡고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거론되던 2030~2031년보다 최대 2년 빠른 일정으로, 지난 6일 대통령 주재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논의됐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올 하반기 부지 조성에 착수해야 하고, 정부의 LNG 발전소 조기 착공과 전력·용수 공급 단축이 뒤따라야 한다. 삼성과 SK하이닉스는 5년 안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고, 마이크론도 미국 내 투자를 2,500억 달러로 늘렸다.
한 줄 시사점: 주가는 사이클의 정점을 묻지만 설비투자는 5년 뒤의 공급을 묻는다 — 시장이 판 것을 생산자들이 앞당겨 사는 지금이 두 시계가 가장 크게 어긋난 구간이다.
「출처 ↗」 한국일보 · YTN
「 브리프 」 오늘의 단신
[KBS] 장윤기, 광주지법 2차 공판에서 성폭행 목적 살인 등 공소사실 인정 — 의견서도 함께 제출했다.
[뉴스핌] 노경필 대법관, 오늘자로 법원행정처장 취임 — 넉 달 넘게 이어진 공석이 해소됐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 정치자금법 상고심 선고 16일 — 1·2심 무죄 판단을 대법원이 유지할지가 윤 전 대통령 항소심의 변수다.
[블룸버그] 유럽 천연가스 선물, 지난주 약 8% 상승 — 걸프 산유국 선적 차질 우려가 반영됐다.
[이투데이] 국민의힘, '검찰 보완수사권 유지' 형사소송법 당론 발의 추진 — 민주당의 폐지 드라이브에 맞불을 놨다.
[세계일보] 한국은행은 13일 박성훈 의원 서면질의답변에서 반도체 시장을 ‘공급 우위 국면’으로 진단하며 고점론에 선을 그었다 — 시장이 폭락한 바로 그날이다.
「 날씨 」 기상청 7월 13일 17시 발표 기준
전국이 매우 무덥고 곳에 따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오전 수도권과 충남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밤에는 경상권으로 확대된다. 내일 오후까지 전국에 비가 이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구분오늘(14일)내일(15일)글피(16일)17일
날씨흐리고 전국 비 시작오후까지 곳곳 비남부·제주 비흐리고 남부 비
최저기온23~27℃23~27℃20~25℃20~24℃
최고기온28~37℃27~37℃28~35℃26~31℃
유의사항: 비가 오기 전까지 낮 최고 37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진다. 경기북부에는 내일까지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돼 하천·저지대 침수에 대비해야 하고, 대부분 해상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인다.
지역예상 강수량 (14~15일)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30~100mm (경기북부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30~80mm (강원북부내륙 10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30~80mm
전북30~80mm
광주·전남20~60mm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5~40mm
제주도20~60mm
「출처 ↗」 기상청
「 사설 」
같은 것을 보는 네 개의 손
이틀을 시간순으로 놓습니다. 13일 오전 청와대는 반도체 호황이 가져올 사상 최대 세수 500조원과 800조원대 예산을 발표했고, 오후 1시 28분 그 반도체가 코스피를 8.95% 끌어내려 거래가 20분간 멈췄습니다. 이튿날 지수는 다시 5% 넘게 밀렸다가 그 두 종목이 이끈 반등에 상승으로 돌아섰습니다. 모레 한국은행은 3년 6개월 만에 금리를 올릴 참인데, 근거인 물가와 성장도 반도체가 밀어 올렸습니다. 삼성은 주말 사이 용인 공장 가동을 2년 앞당겼습니다. 재정도 시장의 공포도 통화정책도 설비도 한 사이클 위에 있습니다. 세수를 세는 손, 주식을 던졌다 되사는 손, 금리를 올리는 손, 공장을 앞당기는 손이 같은 것을 봅니다. 다만 저마다 다른 시점을 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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