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6의 게시물 표시

47 Years Ago Today, a Ballpark Blew Up Disco. It Didn't Die — It Went Underground in the Same City and Came Back as House.

The Ballpark That Blew Up Disco — Woody Magazine Woody Magazine Not the news. The things around it. Culture Jul. 12, 2026 (Sun.) Today's Story · Disco Demolition Night 47 Years Ago Today, a Ballpark Blew Up Disco. It Didn't Die — It Went Underground in the Same City and Came Back as House. July 12, 1979 goes down as "the day disco died." But the riot that emptied a Chicago ballpark didn't kill disco — it drove it underground. The sound topping today's charts is the direct descendant of the records blown up on that field. On the evening of July 12, 1979, a wooden crate sat at the center of a Chicago ballpark. Inside were thousands of disco records, handed in by the crowd. A rock DJ named Steve Dahl, in an army helmet, stepped to the microphone. From the stands rose a chant: "Disco sucks." Then the crate exploded. Within seconds, thousands of fans poured onto the field. A bo...

47년 전 오늘, 야구장이 디스코를 폭파했다 — 그런데 디스코는 죽지 않았다. 바로 그 도시에서, 이름을 바꿔 살아남았다

Woody Magazine 뉴스가 아닌 것들을 씁니다 문화·엔터 2026년 7월 12일 (일) 오늘의 주제 · 디스코 데몰리션 나이트 47년 전 오늘, 야구장이 디스코를 폭파했다 — 그런데 디스코는 죽지 않았다. 바로 그 도시에서, 이름을 바꿔 살아남았다 '디스코가 죽은 날'로 기록된 1979년 7월 12일의 야구장 폭동. 그러나 그 폭동은 디스코를 죽인 게 아니라 지하로 되돌려보냈다. 지금 차트를 채우는 사운드는 그날 폭파된 레코드의 손자뻘이다. 1979년 7월 12일 저녁, 미국 시카고 코미스키 파크. 야구장 한복판에 나무 상자 하나가 놓였습니다. 안에는 관중이 들고 온 디스코 레코드 수천 장이 담겼습니다. 록 라디오 DJ 스티브 달이 군용 헬멧을 쓰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관중석에서 "디스코 서크스(disco sucks·디스코는 구리다)"라는 함성이 터졌습니다. 그리고 폭약이 터졌습니다. 폭발 직후 수천 명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잔디에 모닥불이 피어올랐고, 시설이 부서졌으며, 베이스가 뽑혀 사라졌습니다. 진압 경찰이 들어와 40분 만에 관중을 몰아냈고, 39명이 체포됐습니다. 그날은 프로야구 화이트삭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두 경기를 연달아 치르는 날이었는데, 그라운드가 엉망이 되면서 두 번째 경기는 그날 밤 취소됐고, 이튿날 리그가 화이트삭스의 몰수패로 확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곧 '디스코가 죽은 날(the day disco died)' 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음악 한 장르가 싫다고 5만 명이 야구장에 모여 레코드를 폭파합니다. 사건의 전말을 모르면 앞뒤가 맞지 않는 장면입니다. 이 폭동은 세 개의 질문을 품고 있습니다. 디스코는 대체 누구의 음악이었나. 사람들은 왜 그렇게까지 그 음악을 싫어했나. 그 미움은 어떻게 5만 명의 폭동으로 번졌나. 이 세 갈래를...

Daily Woody Essay | Jul 12, 2026 — SK Hynix Rings the Bell, and Tops Micron

Daily Woody Korea's news, read between the lines — edited daily for the world Sunday, July 12, 2026 · Essay Edition This Week's Scene July 10, Nasdaq MarketSite, Times Square A Korean Chipmaker Rings the Bell in Times Square — and the Gap It Came to Close SK Hynix's Nasdaq debut raised $26.5 billion and lifted its market value past Micron's. The number that matters most, though, is the smaller one it was built to erase. On Friday morning, SK Group Chairman Chey Tae-won rang the opening bell at the Nasdaq MarketSite in Times Square, with SK Hynix's chief executive beside him. The night before, underwriter JP Morgan had lit its Park Avenue headquarters with an image of the South Korean flag. The company's American depositary receipts, priced at $149 on Thursday, opened at $170 and finished their first session at $168.01 — up about 13 percent. Demand ran more than seven times the shares on offer, and three c...

Daily Woody 에세이 | 2026.07.12 — 카메라 앞의 첫 확정판결, 583일 만의 7년

Daily Woody 헤드라인 너머를 읽습니다 — Woody의 디지털 뉴스브리핑 2026년 7월 12일 일요일 · 에세이판 「 이번주의 한 장면 」 7월 9일 오후 2시, 대법원 1호 법정 카메라 앞에서 확정된 7년, 그리고 비어 있던 피고인석 12·3 비상계엄 583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확정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소부 선고가 생중계된 것은 사법 역사상 처음이었고, 그 카메라가 비춘 피고인석은 비어 있었다. 목요일 오후 2시, 대법원 1호 법정에 카메라가 켜졌다. 전원합의체가 아닌 소부(小部) 선고를 생중계한 것은 대법원 역사상 처음이었다. 재판장 이흥구 대법관이 낭독한 주문은 짧았다. 상고 기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를 동원해 막고, 계엄 심의에서 일부 국무위원만 소집해 9명의 심의권을 침해하고, 허위 계엄선포문을 사후에 만들었다 폐기한 혐의로 2심이 선고한 징역 7년 이 그대로 확정됐다. 서울역 대합실의 시민들이 걸음을 멈추고 화면을 올려다보는 동안, 정작 피고인석은 비어 있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같은 시각 서울고법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심 재판을 받고 있었다.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583일 만이자, 그가 받는 여덟 개 형사재판 가운데 처음 매듭지어진 사건이다. 1심 징역 5년이 2심에서 7년으로 늘자, 유죄 판단과 수사 절차 자체가 위법하다는 윤 전 대통령 측과 10년 구형에 못 미친다는 특검이 나란히 상고했다. 대법원은 양쪽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이로써 그는 전두환·노태우·이명박·박근혜에 이어 민주화 이후 다섯 번째로 유죄가 확정된 전직 대통령 이 됐다. 그런데 이날 확정된 것은 형량만이 아니다. 대법원은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이 있어도 수사 자체는 가능하고, 공수처에 내란죄를 수사할 권한이 있으며, 관저 수색영장 집행이 적...

Daily Woody Economy | Weekly Review · Jul 6–10, 2026 — SK Hynix's Nasdaq debut and a 7.6% KOSPI drop

WEEKLY REVIEW Daily Woody Economy A digital economy paper by editor Woody · the week in review and ahead Jul 6–10, 2026 (Mon–Fri) · Weekly No. 2 THIS WEEK AT A GLANCE While the KOSPI shed 7.6% through one circuit breaker and five program-trading halts, the very chips driving that selloff were being bought in New York — through the largest US listing by a foreign company on record, seven times oversubscribed, opening 15% above its offer price on day one. Seoul and New York put opposite prices on the same asset. From Monday, those two prices trade side by side in real time. MARKET PATHS · INDEXES & CHIPS Korean indexes · KOSPI · KOSDAQ 100 KOSPI ▼7.6% KOSDAQ ▼3.6% Mon Tue Wed Thu Fri ...

Daily Woody Economy | 주간 리뷰 · 2026.07.06–07.10 (월–금) —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과 코스피 −7.6%

WEEKLY REVIEW Daily Woody Economy 편집장 Woody가 발행 · 주간 회고와 전망 2026.07.06–07.10 (월–금) · 주간 제2호 이번 주 한눈에 코스피가 서킷브레이커 한 차례와 사이드카 다섯 차례 속에 한 주 동안 7.6% 밀리는 사이, 그 하락의 진앙이었던 한국 반도체는 뉴욕에서 외국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IPO로 팔려나갔습니다. 그것도 공모액의 일곱 배가 넘는 주문을 받고, 첫날 공모가보다 15% 높게 출발하면서입니다. 같은 자산을 두고 서울과 뉴욕이 정반대의 값을 불렀고, 13일부터는 그 두 가격이 실시간으로 마주 봅니다. 이번 주 시장 경로 · 지수와 반도체 한국 지수 · 코스피 · 코스닥 100 코스닥 ▼3.6% 코스피 ▼7.6% 월 화 수 목 금 미국 지수 · S&P 500 · 나스닥 — 같은 눈금에서 100 부근 횡보 100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