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Woody 주간 회고 | 2026.08.01 — 코스피 역대 최대 반등, 수출 989억 달러

Daily Woody
헤드라인 너머를 읽습니다 — Woody의 디지털 뉴스브리핑
2026년 8월 1일 토요일 · 주간 회고판
이번주 흐름
01
코스피, 사흘 폭락 뒤 역대 최대 반등 — 한 주 순변동은 2.4% 하락

월요일 6,755.75로 출발한 코스피는 화요일 10.84% 떨어져 올해 여덟 번째 서킷브레이커가 걸렸습니다. 수요일에도 5.98% 밀리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목요일 5,593.56까지 내려간 지수는 금요일 1,001.89포인트(17.91%) 올라 6,595.45로 마감했습니다. 상승률과 상승폭 모두 역대 최대이고, 하루에 1,000포인트 넘게 오른 것도 처음입니다. 한 주 전체로는 160.30포인트, 2.37% 낮은 자리입니다.

금요일 수급도 기록이었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준 외국인이 7조2,196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이 8조2,543억원을 순매도해 양쪽 모두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외국인 매수 가운데 3조6,086억원이 SK하이닉스, 2조1,168억원이 삼성전자였습니다.

증권가는 금요일 반등의 계기로 미국 대형 헤지펀드의 청산을 지목했습니다. 오픈AI 연구원 출신 레오폴드 아셴브레너가 이끄는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캐피탈은 네 배 레버리지로 AI·반도체 종목에 투자했다가 주가 조정으로 마진콜에 몰렸고, 시타델이 이 포트폴리오 대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증권은 디레버리징 해소 기대감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변동폭이 이렇게 커진 배경에는 국내 요인이 겹쳐 있습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월 26일 국내주식 목표비중을 14.4%에서 14.9%로 올렸습니다. 동시에 허용범위를 벗어나도 기계적으로 매도하지 않도록 리밸런싱을 한시 유예했습니다. 5월 28일에는 목표비중을 20.8%로 다시 올리며 전략적자산배분 허용범위도 ±3%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넓혔습니다. 폭락한 이틀 동안 연기금은 6,29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사실을 두고 평가는 갈립니다. 급락장마다 매수에 나선 것이 시장을 떠받쳤다는 쪽이 있고, 목표비중을 올리면서 매도 여력을 이미 써버려 정작 급락장에서 살 여지가 줄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빚을 낸 자금은 아직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HSBC는 현지시간 30일 보고서에서 개인 신용융자 잔액이 7월 들어 6월 고점 대비 약 15% 줄었지만 여전히 약 32조원이라고 밝혔습니다. 7월에 강제 반대매매가 일어난 미결제 신용계좌는 전체의 2%에 그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총자산은 약 100억 달러로 고점의 3분의 1까지 줄었습니다. HSBC는 자금이 빠져나갔다기보다 주가가 내려 자산가치가 줄어든 영향이 더 크다고 봤습니다.

바깥 조건도 뒤에 있습니다. 연준이 7월 23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22일 수요일 기준 미 재무부 일반계정 잔액은 8,354억 달러입니다. 1년 전 같은 요일보다 5,019억 달러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은행 지급준비금은 2,935억 달러 줄어 3조649억 달러가 됐습니다. 완충 역할을 하던 역레포는 국내 시설분이 3억7,600만 달러까지 내려와 사실상 비어 있습니다.

의미

지수는 닷새 만에 2.4% 아래 자리로 돌아왔지만 기록은 넷이 새로 생겼습니다. 신용융자는 약 32조원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미국 쪽 완충 장치도 1년 전보다 얇아져, 다음 하락 국면에서는 같은 증폭이 되풀이될 수 있습니다.

02
7월 수출 988억9,000만 달러 — 반도체 410억, 두 달 연속 400억 돌파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8% 늘어난 988억9,000만 달러였습니다. 사상 처음 1,000억 달러를 넘긴 6월(1,022억5,000만 달러)에 이은 월간 역대 2위입니다. 수입은 26.5% 늘어난 685억6,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303억2,000만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3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1월부터 누적 흑자는 1,680억 달러입니다.

반도체가 410억1,000만 달러로 178.8% 늘며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를 웃돌았습니다.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하루 적은 24일이었는데도 일평균 수출은 41억2,000만 달러로 69.6% 증가했습니다. 20대 주력 품목 가운데 가전을 뺀 19개가 늘었고, 아세안 188억 달러와 유럽연합 93억8,000만 달러는 역대 최대였습니다. 대미 수출은 174억3,000만 달러로 68.7% 늘었지만 자동차는 관세에 따른 현지생산 확대로 부진했습니다. 에너지 수입은 144억8,000만 달러로 50.1% 늘었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산업부의 설명 문장입니다. 산업부는 애플의 중국산 메모리반도체 탑재 가능성과 중국의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발표라는 변수에도 고정가격이 계속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화요일 코스피를 끌어내린 것은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상하이 상장과 중국산 노광장비 생산 소식이었습니다. 항목은 다르지만 중국의 추격이라는 같은 계열입니다. 7월까지는 고정가격이 그 우려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의미

메모리 고정가격은 7월에도 올랐습니다. 시장이 먼저 반영한 우려가 실제 가격에 닿는지는 8월 계약가에서 처음 확인됩니다.

03 🔄 Tracking: 2차 종합특검 · 계속 보도
검사 직접수사권 폐지법 통과 — 검찰청 폐지까지 두 달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포함한 직접 수사 권한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재석 178명 가운데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이었고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이 30일 상정 직후 필리버스터를 신청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종결 신청으로 맞섰고, 24시간이 지난 31일 오후 4시 6분 무기명 투표로 토론이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전날 7월 임시국회 회기를 31일까지로 단축해 두었습니다.

개정안에 따라 검사는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만 있고, 요구받은 경찰은 1개월 안에 수사를 마쳐 결과를 보내야 합니다. 필요하면 1개월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넘기지 않기로 하면 고소인과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하고 기록을 열람하거나 등사할 수 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생산된 자료는 모두 형사사법정보시스템에 기록해야 합니다.

이 법은 10월 2일 시행되는 공소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의 후속 조치입니다. 그날 검찰청이 출범 78년 만에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수청이 동시에 문을 엽니다. 다만 준비는 뒤처져 있습니다. 중수청은 10월까지 자체 형사사법정보시스템을 갖추기 어렵다고 보고, 경찰 시스템의 사용자 권한을 빌린 임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용역 입찰은 두 차례 유찰된 끝에 5월에야 수의계약으로 넘어갔습니다. 2021년 1월 출범한 공수처는 자체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기까지 약 1년 5개월 동안 사건 기록을 일일이 손으로 썼습니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은 31일 통일교 원정도박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을 참고인으로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 수사기한은 8월 23일이고, 2월 25일 출범 이후 지금까지 기소는 8명입니다.

의미

법은 완성됐고 기구는 아직입니다. 두 달 뒤 검찰청이 사라지는 날 새 수사기관이 함께 문을 여는데, 사건 기록을 담을 시스템은 다른 기관에서 빌려 쓰는 상태로 출발합니다.

04
구마모토 강진 사망 35명 — 단수 7만9,000가구 위로 덮친 폭염

28일 오후 4시 27분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6킬로미터로 추정됩니다. 우키시와 히카와에서는 일본 관측 등급 가운데 최고인 진도 7이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진도 7이 관측된 것은 2024년 1월 노토반도 지진 이후 처음이고, 구마모토현에서는 2016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31일 오후 3시 기준 사망자는 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진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조사 중인 1명을 포함한 수치입니다.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이온몰에서 7명, 굴뚝이 무너진 야쓰시로시 일본제지 공장에서 9명이 숨졌습니다. 이재민 9,134명이 374개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1,590가구는 전기가, 7만9,000여 가구는 물이 끊겼습니다. 주택 1,500채가량이 부서졌고 진도 1 이상 여진은 300회를 넘었습니다.

구조 작업은 폭염과 겹쳤습니다. 피해 지역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일부 지역은 40도를 넘을 것으로 예보되자, 일본 환경성과 기상청이 열사병 경계경보를 냈습니다. 29일부터 이틀 동안 열사병으로 병원에 실려 간 주민은 42명입니다. 아직 집계하지 못한 지역이 있어 실제 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이온몰 폭발 사고를 제외한 구조 활동을 모두 종료했다고 밝혔고, 하야시 요시마사 총무상은 근거 없는 정보가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 보도기관의 정보로 진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 피해는 물류에서 먼저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성은 야쓰시로항에서 액상화와 지반 침하를 확인했습니다. 이곳은 반도체 제조에 쓰이는 고압가스와 화학물질 같은 위험물을 다룰 수 있는 남규슈 유일의 항구입니다. TSMC 일본 법인은 제1공장 안전을 확인한 뒤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가동했고 중단했던 제2공장 공사도 재개했습니다. 대만 디지타임스의 황젠즈 분석가는 제1공장이 일주일 멈추더라도 올해 3분기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0.03% 수준일 것으로 봤습니다.

의미

무너진 건물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이 곧바로 다음 재난을 만났습니다. 구조 활동은 대부분 끝났지만 단수는 이어지고 열사병 환자는 늘고 있습니다.

05 🔄 Tracking: 중동 정세 · 계속 보도
중동 전선, 지중해까지 — 사우디 합류와 이집트 LNG 선박 피격

미국은 25일 멈췄던 대이란 공습을 29일(현지시간) 다시 시작했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두 시간가량 혁명수비대의 군지휘소와 미사일·무인기 시설, 해안 감시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앞서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를 공격한 데 따른 대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란 국영매체는 호르무즈 해협의 케슘섬에서 주택이 공격받아 두 살 아이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공습이 멈춰 있던 사흘 사이 전선은 옆으로 번졌습니다. 28일 미 중부사령부와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부는 72시간 동안 이라크 동부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민병대 시설을 함께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9일에는 지중해 연안 이집트 다미에타항에 정박해 있던 LNG 관련 선박 두 척이 드론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소유 부유식 저장설비 에네르고스 윈터에서 난 불이 인근 그리스 선박 가스로그 살렘으로 옮겨붙었습니다. 공격 주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사우디가 후티의 위협을 피해 홍해 대신 지중해와 희망봉을 거쳐 아시아로 석유를 내보내던 시점에 벌어진 일이라고 짚었습니다.

30일 혁명수비대는 요르단의 알아즈라크 공군기지와 쿠웨이트의 알리 알살렘 기지를 공격해 F-35 세 대를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은 전투기 여섯 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다는 이란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31일에는 혁명수비대가 미 해군 호위를 받아 호르무즈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는 다시 올랐습니다.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현지시간 31일 배럴당 90.12달러로 마감해 전장보다 1.22% 올랐고, 한 주로는 6.9%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84.67달러로 주간 5.2% 올랐습니다.

의미

전장이 페르시아만에서 홍해로, 다시 지중해로 옮겨가는 동안 공격 주체가 특정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우회로로 택한 항로에서 사건이 벌어지면서 피해갈 수 있는 바다도 줄었습니다.

국제 · 국내 단신
국제
  • [머니투데이] 미국과 일본이 30일 엔 매입·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뉴욕 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가 장중 157.80엔까지 내렸고, 일본은행은 31일 정책위원 9명 중 8명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1%로 동결했습니다. 기사 ↗
  • [스트레이트뉴스] 연준이 29일(현지시간) 다섯 번째 연속 동결을 결정했습니다. 위원 12명 중 9명이 동결에 찬성했고 해맥·카슈카리·로건 세 명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6월에는 전원이 동결에 찬성했습니다. 기사 ↗
  • [인베스팅닷컴] 중국의 7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6월 50.3에서 49.2로 내려 2026년 2월 이후 처음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비제조업 지수도 50.2에서 49.0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사 ↗
국내
  • [경향신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가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확정되면 국민의힘은 20대 대선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97억원을 반환해야 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항소했습니다. 기사 ↗
  • [파이낸셜뉴스] 여야가 30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 특검법에 최종 합의했습니다. 8월 1일 끝날 예정이던 선관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은 올림픽공원 개표소 투표함 재검표를 위해 30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기사 ↗
  • [아주경제] 패스트트랙 심사 기간을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줄이는 국회법 개정안은 31일 자정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필리버스터가 자동 종결돼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로 넘어갔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본회의를 13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사 ↗
경제 · 산업 위클리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89조5,000억원, 컨퍼런스콜 뒤 되밀린 지수

삼성전자가 30일 2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 89조5,000억원으로 세 분기 연속 최대 기록을 새로 썼고, 반도체 부문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함께 냈습니다. 회사는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올해보다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장 반응은 장 마감까지 가지 못했습니다. 컨퍼런스콜이 진행되는 동안 코스피는 5.54%까지 올라 5,976.82를 찍었습니다. 콜이 끝나자 상승분을 모두 반납해 1.23% 내린 5,593.56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도 장중 8.39% 올랐다가 0.72% 내린 20만7,000원으로 끝났습니다.

한 줄 시사점 — 실적과 전망이 같은 날 지수를 되돌리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번 주 장세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출처 ↗」 한국경제 · 서울경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도 20%에 예탁금 3,000만원

구윤철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29일 긴급 시장점검회의를 열고, 개인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 투자를 총 금융자산의 2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탄력적 레버리지 배율과 과다 호가 수수료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7월 16일 결정한 기본예탁금 인상은 3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랐고, 시행 첫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의 거래대금은 전날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이 상품들은 5월 27일 상장된 뒤 사이드카 발동 빈도가 높아진 배경으로 여러 차례 거론돼 왔습니다. 다만 당국은 상장 이후 프로그램 매매가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점에 주목해, 외국인 고빈도 매매가 변동성을 키웠는지도 함께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시행일은 지수가 17.91% 오른 날이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레버리지 상품 가격이 치솟는 동안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한 줄 시사점 — 한 주 사이 투자한도와 예탁금이 함께 조여졌고, 그 시행일이 역대 최대 반등일과 겹치면서 상품 구조가 지수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표본이 하나 생겼습니다.
날씨

기상청이 1일 오전 11시 발표한 단기예보를 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2일과 3일에는 중부지방도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4일은 강원 동해안을 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구분오늘(1일)내일(2일)모레(3일)글피(4일)
최저기온22.4~30.2도21~28도23~27도23~27도
최고기온32~39도32~39도32~38도31~37도

예보 기간 중 전국에 강수 예보는 없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오르는 지역이 있어 온열질환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13호 태풍 돌핀은 괌 동쪽 해상을 지나 북상하고 있으나, 기상청은 현 단계에서 한반도 영향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경로와 세력 변화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기상청 · 매일신문
다음주 캘린더
8월 3일(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구마모토 피해 지역 방문 조정 · 혼다 구마모토제작소 생산 재개 여부 판단
8월 4일(화)
7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국가데이터처). 6월은 3.2%로 2023년 12월 이후 최대폭이었고 5월 3.1%에 이어 두 달 연속 3%대였습니다.
8월 3~7일(주중)
7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발표(발표일 미정)
8월 7일(금)
미국 7월 비농업 고용지표
8월 중
팔란티어 · AMD · 샌디스크 실적 발표 · 물가안정법 개정안 발의 예고
8월 13일(목)
국회 본회의 추진 — 패스트트랙 심사기한 단축 국회법 개정안 표결 예정
8월 17일(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8월 23일(일)
2차 종합특검 수사기한 종료
사설

화요일 코스피를 무너뜨린 재료는 중국 메모리 업체 CXMT의 상하이 상장과 중국산 노광장비 생산 소식이었다. 금요일 지수를 되돌린 것은 미국 빅테크의 실적이었다. 그리고 토요일 아침, 산업통상부는 7월 반도체 수출이 179%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중국의 메모리 진입과 AI 모델 출시를 변수로 함께 적었다. 화요일을 만든 것과 같은 계열의 우려인데, 고정가격은 그 반대로 움직였다.

같은 주에 규칙도 바뀌었다. 재정경제부는 29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한도를 총 금융자산의 20%로 묶었고, 31일부터는 예탁금이 세 배로 올랐다. 같은 날 국회는 검사의 직접수사권을 없앴다. 앞의 둘은 다음 하락 국면의 조건을, 뒤의 하나는 10월 2일 이후 형사절차의 조건을 미리 정해 놓았다.

지수는 닷새 만에 2.4% 낮은 자리로 돌아왔다. 제자리로 돌아온 것은 숫자뿐이고, 그 사이 바뀐 규칙들은 그대로 남아 다음 주부터 작동한다.

Daily Woody는 편집장 Woody가 발행하는 뉴스브리핑입니다.
뉴스 수집·분석·편집 과정에서 Anthropic의 Claude AI를 도구로 활용하며, 독자의 판단과 교차 검증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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